ESG 전문강사 자격증

현재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투자자는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을 도모하는 스튜어드십 코드를 강화하고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은 책임투자 및 ESG 투자 전략 활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기업들은 ESG 경영이 미흡한 공급사와는 거래를 하지 않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ESG 친화적인 기업 제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용평가 분야에서도 ESG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 피치(Fitch Ratings), S&P(Standard & Poor’s) 등에서는 ESG 평가 결과를 신용 등급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ESG 관련 공시 의무 확대, 기업지배구조 핵심정보 공시 등 정부의 규제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ESG 경영은 대기업의 경영환경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대기업들은 전 공급망에 걸친 ESG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협력사인 중소·중견기업에게도 ESG 관리에 대한 동참을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력과 자본으로 ESG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2021년 6월에 발표한 “중기 ESG 경영 대응 동향조사”에 의하면 58%의 기업이 ESG 경영 준비의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ESG 경영에 준비가 되었거나 준비 중인 기업은 26%뿐이고 76%의 기업은 전담조직이 없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