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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급망ESG지원센터' 개소식...중소⸱중견기업 글로벌 ESG 규제 대응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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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운영자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4-04-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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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공급망 실사법 등 ESG 구제 대응 지원
-박주봉 회장 “실질적 ESG 이슈 대응 도움”
-정순옥 원장 “센터 출범, 경쟁력 강화 도움”
-5년 6개월 중기 옴부즈만, 규제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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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중간 좌측)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인천 공급망 ESG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상공회의소

인천=임영화기자]“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 EU 공급망 대응의 길이 열렸다“

인천에 ESG 공급망 지원센터가 운영된다. 센터는 인천지역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법 및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주요 선진국발(發) ESG 규제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인천 공급망ESG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상의 박주봉 회장을 비롯해 인천시 유제범 미래산업국장, 대한상공회의소 김현민 공급망 ESG지원센터장, SK C&C 최용국 PL, 김현균 한국표준협회 본부장, 정순옥 ESG 기준평가원 대표원장, 조덕형 ESG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센터는 기업들의 ESG 대응역량 제고 및 수출경쟁력 유지 목표 사업 추진과 아울러 EU 공급망 ESG 법제화⸱통상규범화 대응 및 정부 정책 건의를 위한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올해 우선 중점사업으로 ▲ ESG 수준 진단 및 규제 대응을 위한 컨설팅▲ ESG 대응 교육·설명회▲ ESG 관련 협의체 구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EU 공급망 실사법에 대비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EU 공급망 실사⸱CBAM 관련 기업애로 정책 건의 창구로 인천지역 소재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상의는 센터 개소식 후 ‘ESG 개념과 대응전략’이라는 주제의 설명회를 통해 'ESG 정의', 'ESG 경영 도입 및 고도화', '공급망 ESG의 이해' 등을 발표하고 센터 소개 및 올해 중점사업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인천상공회의소 박주봉 회장은 “EU의 공급망 실사법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내 기업들의 ESG 대응이 중요해지는 시점에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ESG 지원기관을 개소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업들의 ESG 이슈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천시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으로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순옥 K-ESG 기준평가원 대표원장은 “인천에 새로운 국제규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ESG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센터가 문을 열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특히 인천상의가 ESG 경영전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나선 것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박주봉 제25대 인천상공회의소 회장(대주⸱KC그룹 회장)은 지난 5년 6개월 동안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으로 활동하면서 중소⸱중견기업의 불합리한 규제 애로 및 개선에 앞장섰다.
 


출처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https://www.k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