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덕근(앞줄 왼쪽 여섯 번째) 단장과 내빈, 단원들이 지난 11일 오후 인천일보사 4층 대회의실에서 ‘바론교육 총동문회 ESG 바론이 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론교육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문화 확산을 이끌 민간 봉사단이 인천에서 태동했다.

ESG 교육 전문기관 바론교육의 총동문회 ‘ESG 바론이 봉사단’이 지난 11일 오후 인천일보사 4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족 정식 출범했다.

바론교육이 주관하는 ESG 최고전문가과정 동문들로 구성된 ESG 바론이 봉사단은 ‘나눔과 실천, 바론이와 사랑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이날 오덕근 세무법인 택스로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안용완 ㈜바이패스 대표이사를 사무총장으로 각각 추대했다.

행사엔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조덕형 ESG 총동문회장, 윤태문 ESG 골프회장, 김규중 4기 동문회장, 홍귀성 5기 동문회장, 정순옥 바론교육 대표이사를 비롯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승길 ㈜에코매스 대표이사와 김미경 ㈜미젤라 화장품 대표이사는 대표선서에서 “ESG 바론이 봉사단 출범의 참뜻을 되새기며 봉사의 의미와 가치 실천에 충실할 것”을 결의했다.

오덕근 ESG 바론이 봉사단장은 취임사에서 “단원 대다수가 사회공헌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온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인 만큼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순옥 바론교육 대표이사는 격려사에서 “ESG의 중요성을 알고 ESG 경영을 몸소 실천해 나가는 봉사단원들의 태도에 존경을 표한다”며 “실천 가능한 봉사활동을 통해 ESG 확산의 모범단체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덕형 ESG 총동문회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ESG 경영이 생활속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총동문회 차원의 지원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론교육은 오는 6월 20일 제 6기 ESG 최고 전문가과정을 개강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바론교육 홈페이지를 검색하면 된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