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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ESG 전문가과정’에서 ‘ESG 경영과 테크노파크의 역할’ 주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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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운영자 댓글 0건 조회 328회 작성일 23-12-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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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기업의 경쟁력 강화 역할
인천 중기업 ESG 경영 현황 평균 54점
이 원장 “지속가능 공급망 관리⸱체계 구축”
김규중 회장 “ESG 경영, 기업 성장 달성”
정순옥 원장 ”경영마인드 인식 전환 절실”
바론교육, '제5기 ESG 전문가 과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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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임영화기자]“ESG, 중소기업도 이제는 제대로 대비해야 합니다”

​인천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은 28일 인천일보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ESG 전문가과정’에서 ‘ESG 경영과 테크노파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고객사뿐만 아니라, 소비자,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ESG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 또한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는 ESG 경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원장은 ‘ESG와 기업 경영’이라는 챕터를 통해 국내 대기업의 경우 ‘공급망 ESG 실사 체계’를 도입한 뒤 협력사의 잠재된 ESG 리스크를 식별, 가점부여 및 물량증대, 입찰 가점의 인센티브를 적용하는가 하면, 패널티로는 물량축소에서부터 거래를 정지하고 입찰을 제한하는 등 리스크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포스코는 기업시민⸱ESG 경영이념 바탕의 공급망을 전략적으로 운영하면서 공급사와 하도급 간 지켜야 할 기본 사항을 ESG 규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급사로부터 구매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운영중이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2,630여개 협력업체 가운에 ESG 평가가 좋지 않은 203개사를 대상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대안으로 친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신규 공급사로 선정하는 등 포스코 그룹 차원의 ESG 구매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천테크노파크 지원기업 ESG 실태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이어진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ESG 경영 현황은 평균 54점으로 나타났고, ESG 핵심요소로는 지배구조 8,7%, 사회 31,8%, 환경 59.5%로 조사됐다.

또 80억 이하 소기업 대상 ESG 리스크의 경우 53,1점으로 ESG 경영수준의 평균 이하로 확인돼 ESG 대응을 위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분류됐고, 제조업이 비제조업보다 ESG 경영 실태가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인천테크노파크의 중점 과제로는 ‘중소기업 경영지원센터 설립’을 추진, 기업 경쟁력 확보 및 일하기 좋은 경제도시 인천을 실현해 나가고, 송도⸱청라⸱영종 등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남동⸱주안⸱부평 지역을 산업단지 가치 재창조에 나서고 미래 모빌리티와 미래 에너지로 인천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대학과 지역이 융합되는 혁신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 3월 ‘지역산업 성장과 대학발전 연계방안’ 탐색을 위한 RISE 세미나 개최 후 RISE 사업시행 공고를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강의를 준비하면서 대기업의 30개 협력사 중 ‘ESG 평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면서 중소기업도 ESG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기업의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면서 “더구나 시간이 지날수록 ESG 경영의 요구는 더 강화될 것이기에 ‘ESG 전문가 교육’을 통해 각 기업에 맞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및 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중 4기 원우회장은 “중소기업으로서는 ESG 경영을 도입하기에는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교육 과정을 수강하면서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와 같은 ESG 경영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됐다”면서 “특히 이주호 원장님의 특강을 경청하면서 대기업의 상생 노력만을 기대하는 것을 넘어 중소기업도 나름의 ESG 추진 전략을 도입, 운영하는 것이야 말로 기업의 성장을 달성하게 해줄 기회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평가했다.

정순옥 K-ESG 기준평가원 원장은 ”ESG 경영 여부에 따라 여러 면에서 상당한 불이익이나 경영 위기에 처할 수 있는 경영 환경에 봉착해 있는 것이나 다름 없다”면서 “따라서 기업의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경영 핵심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ESG 경영으로 필수 생존의 위함이 아니라. 성장과 발전을 위해 대응해야 한다는 경영 마인드의 인식 전환이 더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바론교육과 인천일보는 28일부터 '제5기 ESG 컨설팅 전문가과정(ESG Consulting Expert)'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수료 후 자격시험 합격자에 한해 'ESG 컨설팅 전문 자격증'이 수여되며, 교육문의는 바론교육 홈페이지 또는 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출처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https://www.k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