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론교육 추천, 이자, 대출금리 감면 금융지원
- 지원대상, ‘ESG 컨설팅 전문가 교육’ 수료 원우
- 정순옥 대표 “ESG 중기, 실질적 도움 지원 방안”
- 양우혁 본부장 “ESG 중기 금융 체계 마련, 의미”
바론교육,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제3자 검증기관

정순옥 바론교육 대표와 양우혁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우수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론교육
[인천=임영화기자]ESG 교육 전문기관인 바론교육의 추천으로 ‘ESG 우수 중소기업’도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바론교육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은 중소기업은 이자, 대출금리 감면 등 금융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론교육과 신한은행은 24일 인천일보 3층 회의실에서 바론교육 정순옥, 손호철 대표와 신한은행 양우혁 인천본부장, 박지욱 단장, 엄정필 기업팀장, 권혁성 파트너를 비롯해 인천시 산업정책과 유현성 주무관 및 조덕형 ㈜덕성그린택 대표이사, 이중효 ㈜효창산업 대표이사, 홍귀성 엔터그레인 대표이사, 박정화 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우수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ESG 인식 제고 및 ESG 경영의 확산 도모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구축할 수 있는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지원대상은 ‘ESG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원우를 대상으로 바론교육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이며, 은행의 여신심사 기준에 따라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정순옥 바론교육 대표는 “ESG 공시 의무화 등 물밑 듯이 밀려오는 ESG 경영에 대비한 중소기업으로서는 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하기에는 사실상 역부족인 상황에 놓여 있다”며 “그러나 이번 협약은 열악한 중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이기에 신한은행의 ESG 경영 수행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양우혁 신한은행 인천본부 본부장은 “이제 중소기업에 대한 ESG 경영도 방관만 할 수 없는 글로벌 트랜드로 자리를 잡았다“며 ”이런 시기에 신한은행이 바론교육과 함께 인천경제의 혁신 성장을 책임지고 있는 ESG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고, 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론교육은 26일(목) 4기 개강을 앞두고 있는 ‘ESG 컨설팅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영국 어카운터빌리티(AccountAbility)에서 발급하는 AA1000AS를 획득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제3자 검증기관의 ESG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이다.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시 주최로 3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및 회의실에 개최되는 ‘2023 그린에너지⸱환경사업전(Green Ener TEC)’에서는 세미나 주제 및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영국 어카운터빌리티(AccountAbility)에서 발급하는 AA1000AS를 획득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제3자 검증기관으로 활동하는 등 ESG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이다.

출처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https://www.k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