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 생태계 및 ESG 맞춤형 경영 체계 확립
- 인센티브 도입, ESG대응 협력방안 발굴 합의
- 임재학 회장 “ESG 시대 대응책 마련 길 열려”
- 정순옥 대표 “실질적 ESG 도입, 지원 나설 것”
- 바론교육, ESG 보고서 작성 및 제3자 검증기관
- 부평중소기업협의회, 기업 권익보호, 친목 도모

[인천=임영화기자](사)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가 ESG 컨설팅 전문기관 바론교육과 함께 ‘중소기업 ESG 저변확대 및 경영 지원’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중소기업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재학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회장, 조덕형 명예회장, 홍귀성, 정하일 상임부회장, 유재원 사무총장, 강병도 재무국장, 류원진 사무국장과 정순옥, 손호철 바론교육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SG 저변확대 및 경영 지원을 위한 이번 협약식은 ESG 지원 생태계 조성 및 중소기업 대상 ESG 맞춤형 경영 지원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두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ESG 실천 기업 대상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고 ESG 경영 대응과 관련된 단중장기 과제에서부터 관련 정보 및 경영진단, 교육 지원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발굴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신한은행과 함께 바론교육 추천으로, ‘ESG 경영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끌고 있는 바론교육은 26일(목) 4기 개강을 앞두고 있는 ‘ESG 컨설팅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및 회의실에 개최되는 ‘2023 그린에너지⸱환경사업전(Green Ener TEC)’에서 세미나 주제 및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영국 어카운터빌리티(AccountAbility)에서 발급하는 AA1000AS를 획득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제3자 검증기관으로 활동하는 등 ESG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이다.

임재학 (사)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은 “기업 경영에 있어 이익과 같은 재무적 요소 외 ESG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필수생존 전략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중기들이 대응하기에는 사실상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그러나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ESG 경영 시대에 생존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뜻깊고, 아울러 이로 인해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발전이 될 수 있도록 협회가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순옥 바론교육 대표는 “ESG 경영이 대기업, 중소, 중견기업이라는 분류를 넘어 기업이라면 필수적으로 실천해야 할 경영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를 통해 인센티브제를 비롯해 중소기업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ESG 경영 도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는 관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조직화와 전문화, 정보화 구축 사업을 펼쳐오면서 지역 및 국가발전을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의 권익 보호와 친목을 도모하는 사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출처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https://www.kmaeil.com)